🕌 새벽 기도 소리에 깜짝! 이슬람 문화 속 하루의 시작
터키는 이슬람 국가라 하루에 4번 기도를 합니다.
숙소 위치가 모스크 근처라면 새벽 기도 소리에 놀랄 수도 있어요.
첫날 저는 기도 소리에 깼지만, 다행히 그 이후로는 푹 잤답니다 😴
함께 간 일행은 못 들었다고 하더라고요? 저만 민감했나 봐요ㅎㅎ
숙소 퀄리티가 안좋아도 여기 숙소를 잡은 이유는요?
🛏️ 숙소는 조금 불편했지만… 그 이유는 ‘조식 뷰’ 때문!
엘리베이터가 없는 3층 숙소. 퀄리티는 살짝 아쉬웠지만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하나!
바로 조식 먹으면서 바라보는 풍경 🌅
진심으로 너무 아름다웠어요. 숙소 뷰에 감탄, 조식 뷰에 감탄.
터키 여행 중 기억에 오래 남을 순간이었어요.
우리는 짐을 맡기고 드디어 석회 온천을 보러간다
늦게가면 관광객들이 많이 온다고 해서 최대한 서둘렀다
9시에 석회 온천으로 갔지만 꽤 사람이 많았다
우리는 밑에서부터 천천히 올라갔는데 사진찍는다고
온천끝까지 올라가는 데 한시간이 걸려보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너무 좋은걸욥??!
🏞️ 파묵칼레 석회온천 방문기｜입장료, 꿀팁, 후기까지
✔️ 입장료 정보
- 파묵칼레 + 히에라폴리스 + 박물관: 30유로 (한화 약 45,000원)
- 이전엔 반값이었다고 들었는데, 물가가 꽤 올랐네요💸
✔️ 방문 꿀팁
- 아침 일찍 방문 추천!
우리는 9시에 도착했지만 이미 사람이 많았어요 - 신발 주머니 & 선글라스 필수!
파묵칼레는 하얀 석회 언덕이라 햇빛이 반사돼 눈이 아파요 🕶️
언제 또 오를지 모르는 터키물가로써
다시 올일이 있을까 싶어서 내가 너무 가고싶다고 들린 도시였다
한시간동안 사진 찍을 만한 뷰 아닌가욥,,,??
물은 미지근한 온도,,,? 따뜻하지는 않았어요
저희가 위에 다 돌고 내려온 12시는 사람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일찍오길 너무 잘했땨 ☆
🏛️ 히에라폴리스 박물관 & 원형극장｜고대 로마의 흔적
🏺 히에라폴리스 박물관
- 고대 로마 시대 거대한 목욕장이었던 곳
- 지금은 공동묘지에서 발견된 석관 전시 중
한참을 올라간 히에라 폴리스 원형극장
엄마들은 너무 오르막이라서 걷기 힘들어하셨음 ㅠㅠ
기원전 200년 에 만들어졌다고 믿겨지지않는 뷰
계단 50단 정도 중앙에 황제의 자리라고 말해주니
남편은 그 근처로가서 한참을 앉아있었다ㅎㅎ
신전이 무너지면서 물이고이고 수영장이 된 고대 온천 수영장이라고 한다
밑에 깔려있는 신전기둥들
보기에는 예뻤는데 딱히 들어갈 생각은 안들었고
거의 서양인이 놀고있었다
파묵칼레는 하얗다못해 눈이 아플지경이라서 선글라스는 꼭 챙겨가야한다
물이 없다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들어서 걱정을 정말 많이했는데
우리가 갔을떄는 물이 많았어서
고민했던걸 무색하게 할만큼 너무 예쁘고 기억에 남는 도시였다
물론 옛날 사진 속 파묵칼레는 아니였지만 우리는 저정도라도 너무 행복했다
사실 유럽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튀르키예에 대해 아무런 생각도 없었는데
해외여행을 가장 많이 다녀온 친구가
”터키는 정말 신비한 나라야
비행기를 한시간씩 타고 다른 도시로 갈뿐인데
다른 나라에 온 느낌을 받았어,“
이 말 한마디가 나에게 너무 큰 역할을 했다
정말 튀르키예는 도시마다 다른나라였다.
가이드 없이 자유여행으로 간거라서 설명을 해줄려고
자료조사를 엄청 했지만 그들은 관심이 없었던 관계로
여기에 라도 적어봅니댜,,ㅎ
🏔️ 파묵칼레의 매력 정리
- 파묵칼레는 ‘목화의 성’ 이라는 뜻
- 온천수 속 석회 성분이 굳어져 만든 자연의 예술작품
- 관절염, 피부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전설
- 석회 언덕을 만들기 위해 최소 1만 4,000년이 필요하다고!
📌 선글라스 꼭 챙기세요! 햇빛 반사 장난 아님
🌍 히에라폴리스 유적지 간단 요약
- 기원전 130년, 로마에 의해 온천 위에 지어진 도시
- 이후 비잔틴 제국 → 이슬람 세력에 넘어감
- 1354년 대지진으로 사라졌다가 1887년 발굴 시작
주요 포인트
- 로마의 길 카르도
- 비잔틴 문과 십자가 문양
- 공동묘지 ‘네크로폴리스’에 1,200개 무덤
- 다양한 민족의 장례 문화를 한눈에!
우리는 이제 안탈리아로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