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또 여행가는 부부
반응형

나고야 여행(2025.01.18-01.22)4

나고야 여행 4,5일차 (시라카와고, 나고야 야키토리 맛집,나고야 히츠마부시 맛집) 오늘은 드디어 시라카와고 가는날와이프는 여행 올때마다 사진 스팟을 찾아서 좀 멀더라도 항상 한군데는 가는 편인데이번여행에서는 그게 시라카와고 였다 어제 먹은 술이 안깨서 머리가 너무 아프고 잠이 모자라서 아침엔 진짜 죽고 싶었다ㅠ일찍 일어나서 온천하면 괜찮아 질줄 알았는데술이 안깨서 컨디션이 너무 엉망하지만 버스터미널로 시간 맞춰서 후다닥 뛰어갔다 눈이 좀더 펑펑 왔다면 더 이뻣을건데날씨가 좋아서? 지붕에 눈이 많이 녹아있었다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라 옛날 시라카와고 주민들이 지붕을 일부러 뾰족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지푸라기로 만든 지붕지푸라기를 두껍게 엮어서 지붕을 만드는데이 지붕은 1년에 한번씩 교체를 한다고 한다  동네 자체는 넓지 않아서 1~2시간이면 구경하고 사진찍을수 있다  여기서도 히다규 우동 .. 2025. 3. 19.
나고야 여행 3일차 ( 타카야마시 사케거리, 히다규) 아침 일찍 일어나 새벽 온천을 여유롭게 즐기고, 시간에 맞춰 조식을 먹으러 갔다. 깔끔한 일본 가정식으로 차려진 조식을 맛있게 먹고 다시 버스를 타고 타카야마로 이동했다.   타카야마에 도착해서 숙소에 짐을 풀고 바로 사케 거리로 향했다타카야마는 전에도 말했듯이 지역 사케 양조장이 여러군데 있고그 사케들을 모아서 판매하는 사케 거리가 유명한데이곳에서는 일정 금액을 내고 사케를 시음해 볼 수 있는 곳들이 많다어떤곳은 한잔당 가격으로 매번 100엔정도를 내고 먹을 수도 있고어떤곳은 600엔정도에 모든 사케를 무제한으로 시음 해볼 수도 있다  빈속으로 사케를 마시면 위험할것 같아서유명하다는 메밀소바집을 먼저 찾았다.  개점한지 127년이 넘었다는 에비수 소바집한글로 먹는 법도 자세히 적혀 있었다. 직원분들도 .. 2025. 3. 19.
나고야 여행 2일차 (블루보틀 나고야,타카야마 미야마 오안 료칸) 둘째날 푹자고 일어나서 커피마시러 블루보틀 나고야 입장 쇼핑센터 같은 건물 1층에 블루보틀이 있었고넓고 쾌적했다 사람이 많아서 줄을 좀 서서 기다렸던것 같다 오늘은 타카야마로 이동해서 료칸1박 예약이 되어 있어서가기전에 간단하게 브런치겸 샌드위치랑 토마토스프 마시고 출발 준비토마토 스프는 호불호가 갈리는 맛인데 나는 괜찮았다 약간의 산미가 입맛을 올려줬다 JR을 타고 타카야마로 출발나고야- 타카야마- 시라카와고-  나고야로 돌아오는 일정이었는데렌트카를 해서 갈지 대중교통으로 갈지 엄청 고민하다가비용이 비슷해서 안전하게 대중교통으로 가는길을 택했는데잘못된 선택이었다 렌트카 필수!엄청 피곤하고 환승,버스시간,버스좌석 부족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혹시 이런 루트로 여행 계획하신다면 무조건 렌트카를 하시길.... 2025. 3. 18.
나고야 여행 1일차 - 미소카츠 & 참치 이자카야 솔직 후기 또 여행가는 부부 대한항공에서 마일리지가 소멸예정이라고 알림이 자꾸왔다피같은 내 마일리지 어떻게 모은건데..😒5천마일리지 다른데 쓸데도 없어보이고 마침 나고야에 일본인 지인이 있어 나고야 한번 가보고 싶었던 김에나고야에다가 남은 마일리지 때려박아 다녀오기로 했다  1월 나고야 날씨는 한국이랑 크게 다른 느낌은 없었다 다행히도 비나 바람이 강하지 않아서 시원하게 돌아다니기 좋은?토요일 오후 3시쯤 나고야 도착! 숙소에 짐 풀고 바로 저녁 먹으러 출발 🚶‍♂️ 첫끼는 나고야 명물이라는 미소카츠극 P인 나는 계획따위는 없기때문에와이프가 가자는데로 간다 항상라무치이랑 야바톤이 유명하다는데 가는길에 라무치이가 가까워서 그냥 라무치이로 간듯? 뭐 별차이 있었을까5시까지 브레이크라 4시 반정도에 가게 앞에 갔었는.. 2025. 3. 16.
반응형